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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운동하지 않고 건강 지키는 방법, 하루 에 이것만 해도 수명 11년 더 ~!!

by 사는것들 2025.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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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시간 50분만 더 걸으면 기대수명이 11년 늘어난다!”

“운동은 해야 하는 걸 아는데, 시간이 없어서…”
40대 이상이라면 한 번쯤 해본 말일 겁니다.
하지만 최근 호주 그리피스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단 1시간 50분 정도만 꾸준히 걸어도 

최장 11년을 더 살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는 2025년 10월,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되었으며,
운동량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운동과 담쌓은 사람일수록 수명이 단축되고,
활동량을 늘릴수록 장수 효과가 뚜렷하다”는 결론이 나왔죠.

 

🚶‍♀️ 하루 ‘1시간 50분 걷기’ = 11년 더 사는 비결

 

WHO 권장 기준보다 더 중요한 건 ‘움직이는 습관’

세계보건기구(WHO)는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운동 또는
주당 75~150분의 고강도 운동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운동을 전혀 하지 않거나,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40대 이상 성인들이 많습니다.

그리피스대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던 40세 이상 성인이 하루 1시간 50분 정도 걷기(시속 4.8km 기준)를 실천하면
기대수명이 무려 10.9년 더 길어진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대로, 지금보다 활동을 줄여
매일 50분만 움직이는 수준(하위 25%)으로 떨어지면
수명이 5.8년 단축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즉, 운동은 ‘조금이라도 더 하는 것’이
‘아예 안 하는 것’보다 훨씬 큰 건강 이득을 준다는 사실이죠.

📊 연구 내용 요약 — “조금 더 걸을수록 수명이 늘어난다”

 

호주 연구진은 미국의 2003~200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40세 이상 성인의 활동 수준별 기대수명을 예측했습니다.

 

활동 그룹                                           하루 활동량                                              예상 기대수명 변화
하위 25%                                           걷기 50분                                                기준치 (78.6세)
중간 2단계                                          걷기 80분                                                   +0.6년
중간 3단계                                          걷기 110분                                                 +3.5년
상위 25%                                           걷기 160분(2시간 30분)                              +5.3년
하위 25%가 상위 수준으로 향상 시       +1시간 50분 증가                                       +10.9년

 

즉, 활동량을 늘리면 늘릴수록 기대수명이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고,
특히 비활동적인 사람일수록 운동으로 얻는 효과가 더 컸습니다.

연구를 이끈 레너트 비어먼(Lennert Veerman) 교수는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평소 움직이지 않던 사람들이 조금만 더 활동해도
엄청난 수명 연장 효과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 운동이 수명을 늘리는 이유

단순한 체력 문제가 아닌 ‘전신 회복’ 효과

운동은 단순히 체중 감량이나 근육 강화에만 도움이 되는 게 아닙니다.
꾸준한 걷기와 활동은 다음과 같은 전신 효과를 줍니다.

❤️ 심혈관 건강 개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시킴

🧬 대사 기능 향상: 혈당 조절 및 인슐린 저항성 감소

🧠 정신 건강 개선: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우울감 완화

🦵 근육 및 관절 유지: 노화로 인한 근손실 예방

즉, 하루 1~2시간의 꾸준한 움직임이
우리 몸의 에너지 순환 시스템 전체를 되살리는 열쇠가 되는 셈이죠.

 

🏙️ 일상 속에서 운동량 늘리는 쉬운 방법

 

비어먼 교수는 “운동을 위한 운동보다 생활 속에서 움직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습니다.

다음의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WHO 권장 운동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 👇

1️⃣ 계단 이용하기 – 엘리베이터 대신 하루 5층 정도 오르내리기
2️⃣ 버스나 지하철역 한 정거장 전에서 걷기
3️⃣ 앉아서만 일하지 말고,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 사용하기
4️⃣ 식사 후 10분 산책 – 혈당 조절 및 소화에 도움
5️⃣ 주말에는 근린공원이나 마트까지 걸어서 가기

이런 일상적 움직임이 쌓이면
별도의 운동 시간을 내지 않아도 건강 지표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 걷기 좋은 환경이 ‘장수의 조건’

 

연구진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걷기 좋은 도시 환경도 수명 연장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녹지 공간이 풍부하고

보행자 중심의 인도와 교통 체계가 잘 마련되어 있으며

대중교통과 도보 이동이 자연스러운 도시일수록

주민들의 평균 기대수명이 더 길다는 것이죠.

이는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수명 연장 정책과도 연결됩니다.

 

 

💬 정리하자면…

🚶 하루 1시간 50분 정도 걷기만으로도 수명이 최대 11년 늘어난다.

💪 운동량을 늘릴수록 수명 연장 효과는 커지지만,
“아예 안 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가장 크다.

🌿 일상 속 작은 움직임(계단, 도보, 산책)이 장수 습관의 시작이다.

🌈 결론 — “지금 당장, 10분이라도 걸어보세요”

운동을 시작하기엔 늦었다는 나이는 없습니다.
40대, 50대, 그리고 그 이상이라도
지금 당장 10분이라도 걷는다면 그것이 바로 11년을 선물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시간을 빼앗는 일’이 아니라,
당신의 인생 시간을 늘려주는 투자입니다. 💖

참고자료: Physical activity and life expectancy: a life-table analysis.
(-https://bjsm.bmj.com/content/early/2024/10/07/bjsports-2024-108125)

<출처:비즈 N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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