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한해를 뒤돌아보고 다음 해를 계획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바다와 일출이 있는 동해에 볼거리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도째비골해랑전망대와 동해 일출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기대하기에는 동해만 한 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원주, 춘천, 강릉에 이어 현재 네 번째로 규모가 크고,
연말이 되면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이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묵호등대
망상, 대진, 어달, 하평, 한섬, 추암 등 아름다운 해변이 늘어서
여름이면 해수욕과 일광욕을 누리기에 좋으며,
어달해변과 하평해변이 자리한 묵호권은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묵호등대,
1937년 개항한 이래 지금까지 동해 어민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묵호항이 있어 동해 여행 1번지로 손꼽힙니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묵호권의 여러 관광지 가운데 동해를 감상하는 동시에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시설을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끄는 곳으로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
도째비골에 조성된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입니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비 내리는 밤이면 묵호항 어시장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푸른 불빛이
자주 출몰했다는 이야기가 있어 도째비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스카이워크
도째비골스카이밸리의 명물은 광활한 동해를 향해
곧고 길게 뻗은 높이 59m 스카이워크입니다.
일부 구간을 강화유리로 제작해 마치 허공을 걷는 듯
아찔한 기분이 드는 하늘 산책로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이용 시간
→동절기(11~3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요일 휴장, 12월 매주 금요일 ~ 일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
•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600원
스카이사이클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왕복 179m 공중을 달리는
스카이사이클로 길이 87m에 높이 약 27m 원통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내려가는 자이언트슬라이드가 있어
여행의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신장 제한
→스카이사이클은 140cm 이상~200cm 이하
→자이언트슬라이드는 130cm 이상~200cm 이하
•이용료
→스카이사이클 1만 5000원
→자이언트슬라이드 3000원
도째비골해랑전망대
도째비골해랑전망대는 길이 85m 해상 보도 교량입니다.
해랑은 ‘태양과 바다와 내가 함께한다’는 뜻으로 지은 이름으로
배를 타야 닿을 수 있는 바다 위 파도를 발아래에서 만끽한다는 점,
소망을 기원하는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해 제작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용 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명절 당일 휴무),
•입장료
→ 없다.(0원)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어린이와 장애인, 노약자 등 이동 약자도 유아차나 휠체어를 타고
출입할 수 있도록 무장애 경사로를 설치하고,
장애인 화장실과 주차장을 마련했습니다.
시각장애인은 안내견 동반 입장이 가능합니다.
논골담길
묵호동에 있는 논골담길은 동해시가 2010년부터 묵호 등대마을에
조성한 담화(談畫) 마을길입니다.
논골 1길~3길을 거닐며 옛 어촌의 정취를 느끼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그림으로
호황을 누린 묵호의 과거 생활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묵호등대 전망대와 이어지는 바람의 언덕에는 여행자가 잠시 다리를 쉴
논골카페와 기념사진을 찍기 좋은 추억앨범 포토 존, 묵호어머니상이 있습니다.
연필뮤지엄
국내외에서 수집한 연필 3000여 종을 전시하는 곳입니다.
필기구의 대명사 연필의 아름다움을 접하는 문화 예술 공간이자,
우리나라 최초로 선보이는 연필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2층에는 연필이 탄생하기까지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3층에는 세계 곳곳에서 수집한 다양한 연필과
명사 6인(이어령, 승효상, 김훈, 김현, 김은주, 강병인)의 연필을 전시합니다.
4층에는 연필을 포함한 문구류 등을 판매하는 아트숍,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리는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드로잉, 글쓰기, 나만의 연필 만들기, 북 바인딩 등
연필 관련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동해 무릉계곡과 베틀바위산성길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동행 무릉계곡과 베틀바위산성길을 소개합니다,
무릉계곡은 용추폭포에서 무릉반석까지 약 4km에 이며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 지었다고 전해지며,
신선이 노닐었다고 해서 ‘무릉도원’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이 일대를 찾은 시인 묵객이 음각한 시가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무릉반석,
천하 비경 장자제(張家界)에 비유되며 수백 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다가
2020년 가을 개방한 베틀바위산성길, 두타산과 청옥산의 물이 모여 흐르는 쌍폭,
신선봉 아래 절벽을 타고 흐르는 용추폭포 등이 장관입니다.
〈당일 여행 코스〉
논골담길→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연필뮤지엄
〈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논골담길→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둘째 날 / 무릉계곡→연필뮤지엄
• 문의 전화
→동해시청 관광개발과 033) 539-8062
→묵호관광안내소 033) 534-8012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033) 534-6955
→논골담길 033) 530-2231
→연필뮤지엄 033) 532-1010
→무릉계곡 033) 539-3700
•대중교통 정보
[버스] 서울-동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하루 19회 운행(06:20~22:30), 약 3시간 5분 소요.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하루 11회 운행(06:45~19:50), 약 2시간 55분 소요.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21-5번·101번 버스 이용, 논골길 정류장 하차, 도째비골스카이밸리까지 도보 약 7분.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21-4번 버스 이용, 갈매기횟집 정류장 하차, 도째비골스카이밸리까지 도보 약 7분.
* 문의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688-4700
동서울종합터미널 1688-5979
[기차] 서울역-묵호역, KTX 하루 4회 운행(07:01~18:26), 약 2시간 30분 소요.
청량리역-묵호역, KTX 하루 4~7회 운행(07:22~20:15), 약 2시간 10분 소요.
묵호역 정류장에서 21-5번·101번 버스 이용, 논골길 정류장 하차,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까지 도보 약 7분.
묵호역 정류장에서 21-4번·504번 버스 이용, 갈매기횟집 정류장 하차, 도째비골스카이밸리까지 도보 약 7분.
•자가운전 정보
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분당수서 간도시고속화도로→광주원주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망상 IC→일출로→도째비골스카이밸리
•숙박 정보
•식당 정보
→ 혜성대게회식당 : 생우럭탕·대게라면, 동해시 일출로, 033) 533-7506
→ 명한식당 : 아귀찜·해물뚝배기, 동해시 일출로, 033) 532-3707
→일출곰치국 : 곰치국·홍합탕, 동해시 일출로, 033) 532-7272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