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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줄거리 관람평

by 사는것들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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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등장인물과 소개-

 

 

15세 이상 관람가로 2012년 2월 개봉한 영화로 코미디 장르이며 
러닝 타임은90분입니다.감독 더글러스 맥그라스가 만든 작품으로
 사라 제시카 파커:케이트 레디역, 피어스 브로스넌:잭 아벨하머 역,
그렉 키니어;리처드 레디 역,올리비아 문:모모 한 역,
제시카 스자르:폴라역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줄거리-

 

롤러코스터 타듯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는 펀드 매니저 케이트. 그녀에게
사람들은 '어떻게 그 많은 일들을 다 해내는지 모르겠어'라는
감탄을 자아내는 워킹 맘의 대단함을 보여 줍니다.
뉴욕의 펀드 매니저인 케이트(사라 제시카 파커)는 바쁜 업무와 
가정생활을 동시에 소화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런 그녀를 보며 "어떻게 그 많은 일들을 
다 해내는 지 모르겠다"라고 감탄합니다.
어느 날, 케이트는 뉴욕 본사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맡게 되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는 매력적인 클라이언트를 만나게 됩니다. 
클라이언트는 훈남이기도 해서 그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커리어도 높이고 
로맨스도 즐길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케이트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는 점점 어려워지고, 
가족들과의 시간도 부족해지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
결국, 케이트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일과 가정 모두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는 여성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어려움을 
다루면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사라 제시카 파커의 연기와 유쾌한 스토리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관람평-

영화는 시작부터 일과 육아를 동시에 저글링 하는
 워킹맘 케이트(사라 제시카 파커 역)의 정신없는 하루를 보여줍니다.
출장이 빈번한 회사의 일을 비롯해서 베이비 시터 세팅, 
플레이 데이트를 위한 요리 준비, 시부모님 챙기기, 
언어 발달이 늦은 아이의 치료... 겨우 일 하나를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집안일이 왜 그렇게 많은 건지, 매일 비슷한 옷을 입고 산발인 채
 출근을 종종거리는 그녀의 삶은 정말 많은 워킹맘의 일상을 
잘 대변해 줍니다. 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는 사람만이 
워킹맘으로서 자격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영화들만 감상하고 있어서
 좀 아쉬운 듯했습니다. 탁월한 성과를 내지 못해도 생계를 위해 
일을 하는 여성들이 이 땅에는 훨씬 더 많은데 말입니다.
워킹맘에게는 당연한 이 현실을 이해해 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남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몇 번의 힘든 일들을 거쳐가면서
케이트는 현재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방향을 확실히 잡게 됩니다.
이러다가는 정말 가족에게 어떠한 힘도 쏟지 못할 것 같아 
가정을 우선으로 두게 됩니다.
사실 현재 사회는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아직 제대로 벗어나지 못했기에
여자가 어떤 문제를 겪어야만 이를 이해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점이 
안타깝긴 합니다. 케이트와 리처드 모두 그 해결책을 찾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케이트처럼 일과 가정 모두를 지켜내고자 
하는 사람은 정말 많습니다.
이 영화는 여자에겐 더욱 가혹한 이 현실을 그대로 알려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워킹맘들에게 해결책을 알려주기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 케이트는 아이들에게 시간이 날 때마다 전화를 하는 등
 유대관계를 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또 일을 위해 잠잘 시간을 줄여가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완벽함을 이뤄냅니다.
이처럼 ​워킹맘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한편,
또 남편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케이트는 남편에게 무작정 화를 내서 자신의 입장을 말하지 않고,
대화를 통해 현재 어떤 상황인지를 알리고 도와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요청할 때도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건 
해줄 수 있는 게 아닌지 물어봅니다.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는
일과 가정을 위해 힘썼던 케이트의 워킹맘으로서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군 분투하는 모습읍
볼 수 있는 요즘 워킹맘의 마음을 대변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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