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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댐즈> 다크 판타지 등장인물 줄거리 관람평

by 사는것들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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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등장인물 --

 

 2024년 공개된 미국의 다크 판타지 영화로,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 나지요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출연진으로는 밀리 보비 브라운 - 엘로디 "엘리" 역,레이 윈스턴 - 베이퍼드 경
앤절라 배싯 - 레이디 베이퍼드 역,브룩 카터 - 플로리아 "플로어" 역
닉 로빈슨 - 헨리 왕자 역,로빈 라이트 - 이저벨 여왕 역, 쇼레 아그다슐루 - 용 역 (목소리)

--<댐즈> 줄거리--

어느 북부 지역 영주의 딸 엘로디는 이저벨 여왕이 아들 헨리 왕자와 결혼할 것을 제안하자 신부값으로 빈곤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돕기 위해 청혼을 받아들입니다. 새어머니 레이디 베이퍼드는 남편 베이퍼드 경이 이저벨 여왕과 수상한 거래를 했다고 의심하고 약혼을 끝내기 위해 엘로디를 설득해 보지만 이미 헨리 왕자와 가까워진 엘로디는 듣지 않습니다.
결혼식에서 이저벨 여왕은 수백 년 전 오리아 초대 국왕이 용과 평화 유지 계약을 맺고 세 딸을 희생한 얘기를 들려줍니다. 이를 기념하는 전통 의식 일환으로 엘로디와 헨리가 산에 들어가 각자 손바닥을 칼로 베고 손을 맞잡은 뒤 헨리가 엘로디를 들어 올린 채 걸어 나갑니다.
그런데 헨리 왕자는 미안하다고 속삭이더니 엘로디를 낭떠러지로 던져버립니다.
자신이 희생 제물로 팔려왔음을 깨달은 엘로디는 예전 희생자들이 벽에 남긴 지도를 따라가지만 막다른 절벽에 다다릅니다. 이때 뒤늦게 후회한 베이퍼드 경이 구조대를 이끌고 나타나 용과 싸우다 전멸하고, 엘로디는 남은 말을 타고 도망칩니다.
대체 희생 제물이 필요해진 이저벨 여왕은 엘로디의 동생 플로리아를 납치하고, 엘로디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산으로 향합니다.
엘로디는 용에게 자신과 용 둘 다 오리아 인들에게 속았다고 이야기합니다. 원래 계약대로라면 오리아 왕가 후손을 제물로 바쳐야 하지만 오리아 인들은 이를 피하기 위해 결혼식 때 신부가 왕가 인물과 피가 흐르는 손바닥을 맞대게 하여 왕실 피가 신부 몸에 섞여 들어가게 함으로써 용이 이 냄새를 맡고 신부를 왕가 혈통으로 착각하게끔 속여왔던 것입니다. 용은 초대 왕이 아무 이유 없이 침입하여 세 아이들을 살해했고, 이에 복수하고자 후손을 세 명씩 바치게 했음을 이야기합니다.
용은 오리아국 왕궁 상공에 나타나 그간 무관계한 인간들을 죽이게 만든 오리아 왕가와 귀족들을 불태워 버립니다. 엘로디, 플로리아, 레이디 베이퍼드는 백성들이 혹한기를 견디게 해 줄 물자를 실은 배를 타고 용과 함께 영지로 돌아갑니다.

 

--관람평--

 

 


비옥하지 못한 땅을 영토 삼은 왕국의 공주는 비옥한 땅의 왕국의 왕자와 혼인을 하기고 결심합니다. 백성들이 굶주리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던 의로운 공주는 결혼을 결심하며 결혼 후 행복한 삶을 꿈꾸게 됩니다. 하지만 결혼을 위장한 용의 재물이 되는 위기에 놓입니다.
살아남기 위해 용과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CG도 좋았고 시간이 잘 가서 보기에 나쁘지 않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주체적이고 강할 것 같은 공주도 알고 보니 겁도 많고 눈물도 많아 좌절감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동굴 속에 많은 것들이 그녀를 지켜주는 듯 보이며 다른 영화와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스토리는 유치하지만 그래도 넥플릭스 영화로 주말에 보기에 나쁘지 않은 영화로 약간 어른들의 동화란 느낌이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해외 평점은 나쁘지 않고 결말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영화 자체의 만족도는 크지 않지만 영상미 하나는 볼만하며 용의 모습과 불을 뿜는 모습, 의상과 풍경의 퀄리티는 좋아서 재미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밝고 화사란 초반부는 동화 같은 예쁜 영상을 보여주며 배겨이 웅장하고 근사합니다. 약간의 어색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비교적 만족스러웠습니다.
로빈 라이트나 안젤라 바셋은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단순한 엑스트라 수준의 배역이었습니다.
주인공에 대한 칭찬이 많지만 많은 기대에 비에 그냥 그랬다는 평이 많습니다. 주인공의 액션 연기는 좋았지만 각본에 빈약했다는 평도 있습니다.
여러 사건과 힘든 일들을 잘 극복하며 결국 살아남아 행복한 해피 엔딩을 보입니다. 킬링타임용 영화를 보는 건 가볍게 즐기며 재이와 화려한 볼거리들이 많다는 뜻이 아닐까요?
그냥 재미와 흥미 가지고 보시면 좋을 듯 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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