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및 등장인물--
2023년, DC 유니버스의 히어로 아쿠아맨이 더욱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제임스 완 감독이 다시 한번 지휘봉을 잡고,
제이슨 모모아가 아서 카레(아쿠아맨)로 복귀한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모험을 선사합니다.
이번 영화는 전 세계의 팬들에게 기대감을 한껏 높이며 개봉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등장인물로는 아서 카레 / 아쿠아맨 역 - 제이슨 모모아, 옴 마리우스 역 - 패트릭 윌슨, 데이비드 케인 / 블랙 만타 역 - 야히아 압둘마틴 2세, 아틀라나 역 - 니콜 키드먼, 메라 역 - 앰버 허드, 토마스 카레 역 - 테무에라 모리슨, 네레우스 역 - 돌프 룬드그렌, 스티븐 신 박사 역 - 랜들 박, 브라인 왕 역 - 존 리스데이비스, 머크 역 - 루디 린, 코닥스 왕역 - 필루 아즈벡, 카숀 / 샤크역 인디아 무어, 스팅레디 역-자니 자오, 아틀란 역-빈센트 리건 등이 있습니다.
--<아쿠아 맨과 로스트 킹덤> 줄거리--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서는 메라와 결혼해서 아들까지 낳아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정치랑은
연이 없는 삶을 살다 갑자기 왕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보니 회의 중 졸거나, 의회를 상대로 방해받는 등 책임에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전 세계적으로 5개월 가까이 계속되는 이상고온의 발발로 인해 바다 또한 용존 산소 부족과
오염으로 인해 전염병이 발생하는 등 여러 문제를 겪고, 이때 벌코마저 전염병으로 사망하는 등 고초를 겪습니다. 이에
육지의 인류들이 아틀란티스를 배려하지 않는 건 아틀란티스의 존재 자체를 모르니 당연한 일이라며 교류를
제안하지만 의회의 반대로 무산됩니다.
한편 아버지의 원수를 갚을 겸, 슈트의 개량을 위해 아틀란티스 유물을 찾던 블랙 만타는 신 박사가 아틀란티스의
위치를 조사하던 중 빙하가 갈라져 떨어진 곳에서 발견한 동굴에서 남극 지하 유적들과 함께 블랙 트라이던트를 손에
넣습니다. 블랙 만타가 이 창을 손에 넣자 그는 코닥스 왕에게 세뇌되었고, 오리 할 콘을 녹여 지구 온난화를 일으켜
남극에 봉인된 코닥스 왕을 풀어주려 하고 그렇게 되면 블랙만타는 온 지구는 혼돈의 휩싸이게 만들어 전 세계를
정복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아들과 아버지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아서는 세계의 곳곳에서 이상 기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전염병에 의한 의회의 부름을 받고 회의에 참석하는데, 아서는 인간들과 협력해야 한다
주장하지만 의회는 인류가 바다를 백 년 가까이 더럽혀온 덕분에 전염병이 생기고 아틀란티스의 존재를 인류에게
드러내는 건 그들을 정복할 때뿐이라고 합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블랙 만타를 아쿠아맨 본인 손으로 잡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거기다 아서는 회의를 통해 블랙 만타가
오리 할 콘이라는 연료를 통해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중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지상의 이상기온도 모두 블랙 만타의
계략이었다는 걸 알아냅니다.
옴과 아서는 병력을 데리고 남극의 잃어버린 왕국으로 가고, 이 과정에서 네레우스는 옮을 믿지 못하지만
옴이 네레우스를 구해주면서 믿게 됩니다. 아서와 옴 메라 네레우스는 잃어버린 왕국의 괴물이 된 주민들을 하나둘씩
상대해 나가고 그 시각 블랙 만타는 신 박사에게 제단 앞에서 아기를 달라 하며, 신 박사는 보온 가방을 준다. 가방을
열어보자 그 안엔 폭탄이 있었고, 신 박사는 도망치고 블랙 만타는 폭탄을 빠르게 던져 피해에서 벗어납니다.
코닥스 왕이 사망한 후 잃어버린 왕국은 무너지기 시작해 아서와 옴, 네레우스, 브라인 왕, 신 박사, 메라와 아들은
바닷속으로 뛰어내려 피합니다. 아서는 인류에게 아틀란티스를 드러내기로 결심하여 공식적으로 아틀란티스를 UN에
가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냅니다. 그렇게 해서 뉴욕의 앨리스 섬 앞바다 함선 중 하나에 타고 부상하여 의장대와
함께 물에서부터 걸어 나와 지상 사람들을 놀라게 만드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공식기자 회견을 통해자신은 육지와
바다의 연결이라는 내용의 연설을 하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주요 포인트--
아서 카레가 아틀란티스의 왕으로서 직면하는 새로운 도전과 그의 성장에 초점을 맞춥니다. 왕이 된 아서는 자신의
왕국을 보호하고 통치하는 책임을 짊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아서와 그의 동료들은 잃어버린
고대 왕국의 부활과 함께 다가오는 새로운 위협에 맞서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서는 자신이 믿었던 가치와 이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진정한 리더로서의 자질을 시험받습니다.
영화는 아서의 내면적 갈등과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그의 형제
오름(패트릭 윌슨 분)과의 관계 또한 중요한 축을 이루며, 형제간의 갈등과 화해가 영화의 중요한 테마로 다뤄집니다.
이처럼 캐릭터 간의 복잡한 관계와 감정선이 영화의 깊이를 더합니다.
시각적으로도 전작을 뛰어넘는 혁신을 보여줍니다. 제임스 완 감독은 더 화려하고 광대한 해양 세계를 창조하여
관객들에게 놀라운 비주얼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전편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해양 생물과 왕국이
등장하며, 각 왕국의 독특한 문화와 풍경을 세밀하게 묘사합니다.
고대 문명의 잔재와 그 속에 숨겨진 비밀들이 드러나며, 영화의 서사에 더욱 풍부함을 더합니다. 최신 CG 기술을 통해
구현된 이 장면들은 마치 실제로 그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줍니다. 수중 전투 씬 역시 더욱 다이내믹하고
스펙터클 하게 연출되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음악과 사운드트랙은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루퍼트 그렉슨-윌리엄스가
다시 한번 영화의 음악을 담당하여, 바다의 신비로움과 웅장함을 음악적으로 표현합니다. 특히, 아쿠아맨의 테마
음악은 그의 영웅적 면모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며, 영화의 긴장감과 감동을 극대화합니다.
사운드트랙 역시 각 장면의 분위기를 적절히 살려줍니다. 액션 씬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음악이, 감정적인 순간에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사용되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해양 생물들의 소리와 수중 환경의 음향 효과도 현실감을
더해주어, 관객들은 마치 바닷속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음악적 요소들은 영화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전편을 뛰어넘는 스토리와 비주얼, 음악으로 무장한 영화입니다. 아서 카레의 성장과 도전,
새로운 해양 세계의 탐험, 그리고 이를 완성하는 음악과 사운드트랙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제임스 완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제이슨 모모아의 열연이 빛나는 이 영화는 DC 유니버스의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아쿠아맨과 잃어버린 왕국은 2023년 최고의 해양 판타지
영화로, 여러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꼭
감상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