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생크 탈출> 정보 및 등장인물-
쇼생크 탈출은 스티븐 킹이 1982년 집필한 (리타 헤이워드오 쇼생크 탈출)을
원작으로 1994년도의 미국 영화입니다. 스티븐 킹 소설 세계관의
쇼생크 교도소는 메인주에 위치해 있고, 돌로레스 클레이본이나 장편 소설 등
많은 곳에서 수없이 언급되고 있습니다만 지금의 평가나 명성에 비하면
개봉 당시에는 큰 관심을 못 받았다고 합니다. CNN창립자 테드 터너가 영화의
2차 판권을 사서 자신의 채널에 끝없이 홍보한 덕분에 입소문이 떠지면서
다시 화려하게 나왔다고 합니다.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작품으로 팀 로빈스(앤디 듀프 레인 역),
모건 프리먼(엘리스보이드 역), 밥 건트(워든 노튼역), 윌리암 새들러(헤이우드 역)
클랜시 브라운(캡틴 해들리 역), 길 벨로우스(토미 역), 마크 롤스톤(복스 다이아몬드 역)
외 많은 배우자들이 함께 한 작품입니다.
-<쇼생크 탈출> 소개( 줄거리)-
은행 부지점장으로 일하며 승승장구하던 앤디 듀프레인은
아내와 아내의 프로골퍼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2번의 종신형을 선고받아 쇼생크 교도소에 갇힙니다.
앤디는 교도소 안에서 거의 대부분의 물건을 구해줄 수 있는 레드, 그리고
감옥 안에서 까마귀를 기르며 도서실을 관리하는 브룩스 등의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교도소에서는 소장과 간수로부터의 비인간적 대우와
수감자들 사이의 성폭행 등 범죄 행위들이 자행되었고, 이러한 고된 삶이
앤디를 힘겨웠지만, 2년여를 묵묵히 견디어 냅니다.
앤디가 수감된 지 2년여 동안 감옥 지붕에 도료를 칠하는
작업에 수감자들이 동원됩니다. 앤디는 일을 하면서,
악질 간수장 바이런 해들리가 동생이 죽어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엿듣습니다. 이에 앤디는 위험을 무릅쓰고
해들리에게 다가가, 은행가 경력을 바탕으로 유산에서 떼어질 세금을
감면받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해들리는 앤디의 충고를 받아들였고
그 대가로 앤디의 동료들에게 맥주 3병씩을 마시게 해 줍니다.
이후 앤디의 재능을 눈여겨본 교도소장은 그를 도서관 관리 담당으로
배치한다. 앤디는 간수들의 세금 감면 상담, 연말 결산등을 도맡아 하며,
소장의 탈세 행위, 비자금 관리등 수감자로서 혜택을 누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앤디과 함께 도서관을 관리하는 브룩스가 동료 수감자를
칼로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브룩스는 50년 만에 가석방이
승인되었다. 바깥 사회에 대한 두려움을 품고 있었으며,
이를 모르고 작별을 고한 동료가 변을 당한 것이었습니다.
브룩스는 결국 가석방되어 나가지만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교도소로 돌아가고 싶어 하다가, 끝내는 기둥에 이름을 새기고
목을 메어 자살하게 됩니다.
절도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토미 윌리엄스라는 젊은 죄수가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되어 앤디와 친해집니다.
부양할 가족이 있었던 토미는 앤디에게 검정고시 시험을 도와
달라하고 공부를 하던 중 토미는 앤디가 누명을 쓴 경위를 듣고,
앤디의 아내와 정부를 살해한 진범 '엘모 블래치'를 전에 수감되었던
교도소에서 만났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앤디는 이를 듣고 무죄를
입증할 기회를 얻기 위해, 노튼 교도소장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누명을 벗을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합니다.
독방에서 풀려난 앤디는 다시 교도소의 일상을 영위하지만
어딘지 의욕을 잃었습니다. 그는 레드에게 멕시코의 바닷가 마을
지와타네호 이야기를 해주면서, 나중에 레드가 출소하면
텍사스 포트행콕으로 찾아와 메시지를 읽어보라고 부탁합니다.
앤디는 자신의 바지 주머니 한쪽을 뚫어서 조금씩 벽을 파내서 생긴
흙을 그 구멍 뚫린 주머니에 넣어뒀다가 교도소 운동장에서 몰래 버리는
수법으로 탈옥을 진행하고 있었다. 탈옥 당일, 앤디는 벽을 뚫은
지점으로부터 수백 미터나 되는 하수구를 통과한 끝에 교도소 밖으로
나오는 데에 성공했고, 앤디는 탈옥한 날 아침 자신의 신분을 세탁했으며,
12곳의 은행에 들러 교도소장의 비자금을 모두 인출하여 멕시코로
잠적하게 됩니다. 주거 제한 구역을 이탈해 앤디가 말했던 포트행콕을
찾아가 보니, 앤디의 편지가 약간의 돈과 함께 남겨져 있었습니다.
멕시코 지와타네호 마을에서 레드와 앤디가 재회하면서
영화가 끝이 납니다.
-<쇼생크 탈출> 후기-
<쇼생크 탈출>은 옛날 영화이지만 MZ세대에게도 인상적인 영화일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사람들에게 영감도 주고 다시 봐도 새로움을 주며, 새로운
의미를 주는 작품이라 생각이 됩니다. 주인공이 처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때
, 음악을 틀 때, 도서관을 만들고 탈옥할 때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날 때 강한
카타르시스 효과를 주는 것 같습니다.
쇼생크라는 사회에서 각자로써의 자유를 원하고 인간이 자유를 갈망한다는
사실을 한번더 느끼게 해 주는것 같습니다.연출,스토리,인물들의 개성넘치는
연기는 다시 한 번 인생을 생각해 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